카테고리 없음

관세청장 인사 최순실 고영태

꿀꿀! 2017. 6. 25. 23:02

안녕하세요.


고영태가 전격적으로 체포가 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관세청장 인사때문인데요.





박근혜 정부 시절에 천홍욱 관세청장이 임명이 되었죠.

이때 관세청장 인사에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내용이네요. 오늘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선 실세 최순실이 관세청장 인선에 적극적 개입을 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합니다.



최순실은 참 여러가지도 대단한 인물이네요.

정말 안끼어 있는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왠지 박근혜 대통령도 이 모든걸 몰랐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관세청장 인사에 최순실과 고영태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보죠.



그 이유는 바로 관세청장 인사 이후 천홍욱 관세청장은 관세청의 이모 사무관의 주선으로 최순실을 만났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 부분에서 관세청장이 최순실에 자신을 천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받던 관세청장 천홍욱씨가 임명된지 사흘만에 최순실을 만났다는 점에 대해서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최순실에게 말했다고 하네요. 


이에 최순실이 민간인이 관세청장이 되기 쉽지 않으니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최순실도 민간인이었는데 먼가 웃긴 상황입니다. 



이로써 최순실이 천거한 사람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재경 전 미얀마 대사에 이어 천홍욱 관세청장까지 나오게 되네요.



채널A라는 언론에 따르면 장차관은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은행 인사에도 개입을 했다고 합니다.

좀 더 파면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하네요. 지금 벌벌떨 사람들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국정운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선시대 매점매석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싶네요.




하지만 검찰은 관세청장 인사에 개입한 최순실이 따로 금품을 받지 않아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안타깝게도 고영태는 승진 사례금으로 2000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되어 있습니다.


최순실과 고영태의 사이가 궁금해지네요.

고영태가 돈을 받고 최순실에게 추천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 부분도 또다른 무엇이 있는가 말입니다.



고영태의 경우는 국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는데 공헌한 1순위 인물인데요.



이렇게 나쁘게 마무리가 되는 것같아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죄를 지었으면 죄값은 받는게 마땅하겠죠.

검찰에 밝혀진 2000만원 알선을 자신이 다 먹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죄는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순실의 힘에 빌어 자신이 이득을 취한 것이니 말이죠.



먼가 국정농단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한 것 같네요.

서울중앙지검장이 바뀌었는데 특별수사본부의 재수사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재수사 해서 관세청장 인사과 같이 불법적으로 사람을 채워넣었다면 바꾸는게 적폐청산이 아닐까 싶네요.

발본 색원하여 잘못된 것은 모두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검찰 특별수사 팀 화이팅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