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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니엘 튜더라는 사람을 아시나요
갑작스럽게 이 사람이 청와대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왠 외국인이 채용이 되나구요
이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다니엘 튜더 프로필부터 살펴볼까요
다니엘 튜더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을 한바 있는데요. 2002년 한일 월드컵때 한국을 처음 찾아왔고, 한국에 매료되어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일을 하고 지냈습니다.
다니엘 튜더 학력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고 하네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은 물론, 한국계와 외국계 증권사 한국지점에서 일을 했죠.
이코노미스트 일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2004년 한국으로 와서 처음에는 영어강사로 활동을 하였고, 이후에는 미국계 증권회사와 한국 증권회사 미래에셋에서 트레이더와 연구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한국 맥주가 맛없다고 평가를 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북한 맥주였는데요. 틀린 말은 아니네요. 한국에서 만든 맥주는 맛이 없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다니엘 튜더는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라는 칼럼을 써서 욕도 많이 먹고, 칭찬도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맞는 말 같애요.
그래서 다니엘 튜더 맥주집을 실제로 한국에 차려서 사업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이 이야기가 없으니 쿨하게 망한 것 같네요.
다니엘 튜더 맥주를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사진이 많네요.
다니엘 튜더 문재인의 관계는 지난 2012년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2012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를 외신중에서는 가장 먼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는데요.
지난 대선에도 여전히 다니엘 튜더 문재인의 관계는 지속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에 참가하려했지만 외국인이라서 캠프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캠프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외국과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와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을 할려고 하겠죠.
현재 청와대는 다니엘 튜더에게 해외언론비서관 자문 역할을 맡기기를 원한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자문이네요.
또한 비상근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청와대 업무에 크게 영향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외에 대한 자문을 얻는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다니엘 튜더가 쓴 책으로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에는 한국을 전반적으로 다룬 첫 영어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미국에서는 Korea: The Impossible Country라는 이름이 붙여 한국에 대한 칭찬을 다루었다고 하네요. 물론 부정적인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다니엘 튜더는 한국을 확실히 긍정적으로 보나봅니다.
10-20년뒤 한국이 스위스나 독일급이 된다고 평가를 하니 말입니다.
이상으로 다니엘 튜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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