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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상조 호 공정거래위원회가 열심히 일을 하는가봅니다.
오늘 공정위는 처음으로 재벌에 대한 타겟을 공격하였는데요. 부영그룹 재계순위는 16위정도 됩니다.
부영그룹 재계순위 보면 재벌 수준이라고 봐야겠네요.
참고로 부영그룹 연봉은 초봉이 420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공격당한 그룹은 부영그룹이 되었네요.
공정위는 부영그룹이 제출해야하는 계열사 현황을 10년이나 넘게 허위로 작성을 해온 부영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였는데요.
이에 부영그룹측은 고의성은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곤란한 처지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첫 사례이니 말이죠.
부영그룹은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를 계열사의 명단에 지외를 시켰는데요.
지분 현황을 실명이 아닌 차명주주를 내세워서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공정위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부영그룹이 타겟이 된 이유는 바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대한 규제 때문입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란 무엇일까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란 한국 기업 집단 중 계열사를 합쳐서 자산이 10조원이 넘는 기업집단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정위가 매년 4월 1일에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이 되면 계열사간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이 금지가 되게 됩니다.
또한 비상장 계열사 공시의무가 발생을 하게 되죠.
부영그룹은 비상장 계열사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타겟으로 걸린 거라고 봐야겟지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 3월까지 친족의 경영회사 7개는 소속회사에 포함을 하지 않고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신고가 누락이 된 회사는 흥덕기업, 대화알미늄, 신창씨앤에이에스, 명서건설, 현창인테리어, 라송산업, 세현이라고 합니다.
흥덕기업은 조카가, 대화알미늄은 체제가 다른 회사들은 사촌과 조차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재벌들은 다 잘사나 봐요.
부영그룹은 그렇게 크게 생각을 안했는데, 알짜 회사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네요.
또한 부영그룹은 차명주주로 계열사를 신고했다고 합니다.
공정위가 이제 무서워 질 것 같네요.
부영,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신록개발, 부영엔터테인먼트등에 대한 지분은 실제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아내 나모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5명의 차명주주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지분도 50명의 차명주주로 신고를했다고 하네요.
공정위가 일을 잘하네요.
차명주주 신고는 잡기가 힘들었을텐데 말입니다.
공정위는 3가지의 이유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를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친척 회사를 장기간 계열사로 올리지 않은점, 차명 주식 규모가 큰점, 2010년 이미 제재를 받았음에도 위반행위가 반복된 점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공은 검찰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타겟이된 재벌 부영그룹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일단 부영그룹은 변명을 하네요.
부영그룹 측은 공정위에 친족 지배회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제출하지 못한 것일 뿐 고의성은 없었고, 차명주주 제출로 대기업집단 지정여부나 계열사 범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제적 실익도 취한 것 없다고 말입니다.
차명주주는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닭값 인상에 대해 공정위 조사로 무릎을 꿇은 BBQ치킨과 같이 갈지 말입니다.
잘잘못을 먼저 따지는게 먼저겠죠.
부영그룹 바빠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중근 부영회장 가계도를 살펴볼께요.
이중근 부영회장 가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영그룹 이중근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이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 부영아파트 하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무려 부영아파트에 대한 하자민원 8만건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에 화성시장은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영아파트에 시장실까지 설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좀더 두고봐야겠네요.
부영아파트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