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바로 햄버거병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햄버거병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저도 처음 들어본 것 같은데요.

실제로 햄버거병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영문으로는 HUS(Hemolytic Uremic Syndrome)이라고 합니다.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은 신장 기능 이상과 혈구의 감소라고 하는데요.


이는 대장균에 감염된 음식이 섭취되는 경우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발생을 하지만 대개 감염 음식으로 부터 발생을 한다고 하네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는 병은 어른보다는 아이에게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햄버거 신장장애라는 이야기가 있죠. 이게 바로 용혈성 요독 증후군 때문입니다. 



햄버거병은 햄버거를 먹다가 발생을 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HUS의 가장 심각한 증상이 신장장애가 되는것인데요.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여 독이 쌓이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투석을 평생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신장은 다치면 다시 재생이 되지 않죠.)



이번 맥도날드 햄버거병도 이 증상이 보였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의 대상자는 4살짜리 아이라고 하는데요.



2016년 9월에 그만 맥도날드 햄버거병에 걸렸다고 하네요.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를 시킨 이 아이는 몇시간뒤 복통을 느끼고 피를 포함한 설사가 나와서 중환자실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환자실 입원이 너무 늦었어요. 4일이나 지나고 입원했다고 하네요.)



이 아이의 병이 그만 햄버거병이었는데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어서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이라고 불립니다.



아이는 현재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황이지만 신장이 크게 손상이 되어 평생 투석에 의존해야한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정말 햄버거 신장장애를 만드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현재 맥도날드는 인과관계에 대한 입증 자료가 없다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맥도날드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죠.



명확한 인과관계가 물론 중요하고 우선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맥도날드 측은 진단서에 HUS 발병 원인에 대해서 적혀있지 않고, 집단 감염도 없었으며, 해당 매장에 검사를 했을때도 문제가 없었다는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태도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병 증상을 경험한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다행히 공유되는 이야기들이 햄버거 신장장애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대부분 식중독 증세와 HUS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용혈성 요독 증후군 원인은 덜 익은 패티나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양상추로 부터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맥도날드의 주장인 집단 발병과 매장의 문제가 없음이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햄버거에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피해를 입은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먹은 것이 햄버거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드실까 안타깝습니다.



맥도날드 측도 HUS에 대한 인정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한 아이의 평생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인데요.

아이의 부모님의 슬픔이 여기까지 느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일 수 밖에 없네요.

햄버거 신장장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