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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 가격 폭락

꿀꿀! 2017. 7. 13. 20:29

안녕하세요.


사드로 유명해진 경북 성주에 또 다른 문제가 있나봅니다.

때이른 참외 퇴비 논란인데요.




경북 성주는 원래 참외로 대개 유명하죠.

그런데 일조량이 워낙 많았던 올해에 참외 농사가 너무 잘 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비가 안오긴 안왔나봐요.

일조량이 많아서 참외가 빨리 익었다고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경북 성주군은 너무나도 많이 생산된 참외에 대한 대책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참외를 퇴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라고 하는데요.




퇴비로 사용하지 말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주면 안되나요


아무튼 이러한 사건이 10년이나 발생을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참외 가격을 관리하기 위해서 성주군에서 일괄적으로 참외를 구매하여 퇴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냥 마구 버리면 오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장소에 퇴비로 버린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B급 이하의 참외를 KG당 150원에 사서 퇴비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고 하네요.



성주군이 구매한 양은 무려 8천톤이라고 합니다.


8천톤을 사는데 든 비용은 20여억이 들었다고 하네요.

B급 참외가 아닐 수 있다는 논란입니다.



그 이유는 참외 가격인데요.

참외 도매가가 10kg에 19,600원이라고 하네요. 이는 작년과 비교해도 25%나 떨어진 가격인데요.




평상시 가격과는 50% 정도 하락한 상태라고 하네요.

성주 참외 가격이 폭락을 해도 너무 했나 봅니다. 


가격이 너무 싸서 성주 참외를 농사하시는 분들도 그냥 퇴비로 버린다고 합니다.

왜 가격이 떨어졌냐구요



앞에서 이야기한 일조량 때문입니다.

다른데서는 비가 안와서 문젠데, 여기는 햇빛이 너무 쪼여서 문제가 되네요.



일조량이 많아서 참외들이 빨리 익어버렸고, 이로인해서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국의 70%를 생산하는 곳에서 생산품이 막 나오니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성주군은 이러한 논란에 성주 참외 생산이 전국의 70%나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500여톤을 군부대에 납품하기로 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 수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주군도 무언가 할려고 하는가보는데요. 잘 안되나봅니다.



집에 가는 길에 참외나 좀 사가야겠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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