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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의의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 또 발생을 했습니다.

바로 새희망씨앗 사기사건인데요.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다고 돈을 후원받아서 회장이 다써버렸다고 합니다.

약 2억의 가량만 불우아이들을 도왔다고 하는데요.


20억을 횡령한게 아니라, 거의 전액인 120여억이네요.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나머지 120여억은 새희망씨앗 윤항성 회장의 손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참 나쁜 행동입니다.

이로써 남을 돕기위한 기부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사람들이 꺼려할 문제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참에 기부 단체들의 투명성이 좀더 이야기되어봐야 할 것 같네요.





새희망씨앗 사기사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요.


새희망씨안은 불우 청소년과 결손 아동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으로 부터 후원금을 받아왔는데요.

콜센터 21개를 운영하면서 전화를 통해서 대부분의 후원금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새희망씨앗은 지난 2012년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새희망씨안 사단법인과 주식회사를 설립을 하였죠.



후원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전화를 걸어 지역 아동과 1:1로 연결이 되어 후원을 하며, 교육 콘텐츠 사업을 한다고 속여서 불법 모집을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새희망씨앗 연예인들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인지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새희망씨앗 연예인 피해자는 정준하, 씨스타 효린등이 있다고 합니다. 

(정준하와 효린도 피해자이니 욕하면 안되겠죠)


4만 9천여명으로 부터 128억의 돈을 모았다고 하네요.

일년에 약 30억 정도 모금을 했다고 하는데 이정도 수준이 되려면 중급 정도의 후원단체라고 합니다.



128억 중 2억 1천만원만 후원 아동들에게 사용이 되었는데요.

그것도 현금이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현물등으로 지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인터넷 강의 구매권을 구매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126억은 새희망씨앗 윤항성 회장과 김길영 대표, 박태준 등에게 넘어갔는데요.

그 들은 아파트를 구매하고, 해외 고릎 여행, 요트 여행, 고급 외제차 구입등에 이 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정말 일말의 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새희망씨앗 윤항성 회장과 새희망씨앗 김길영 대표, 박태준 지점장은 현재 상습사기 및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당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어떻게 새희망씨앗이 2천만명의 전화번호를 확보했는지도 수사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해킹당한 자료를 싸게 사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천만명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콜센터를 통해서 후원을 유치하였는데요.

일시불이 아닌 할부방식으로 유도하여 장기적인 후원금이 들어오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좋은 머리 좋은 곳에 쓰지 왜 불법적인 곳에 사용했는지 안타깝습니다.

새희망씨앗 홈페이지는 http://kpda.co.kr인데요. 방금전까지 새희망씨앗 홈페이지에서 결제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막힌 것 같습니다. 


좋은 취지를 이용하여 악용해 먹은 사람들에게는 엄벌이 가해져야 할텐데요.

이 마저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새희망씨앗 윤항성 회장, 김길영 대표, 박태준 이사장 모두 나쁜 사람들이네요.

정말이지 말입니다.


새희망씨앗 사기 사건으로 후원에 대한 분위기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런 일을 벌인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죄와 맞는 처벌을 해야 다시 이런일이 발생을 하지 않겠죠.

적폐 청산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기가 적폐입니다.

혹시 후원하고 계신분들 새희망씨앗 후원 취소하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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