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mb 아바타 갑철수

안녕하세요.

안철수 후보가 그간 당했던 공격에 대한 카운터 펀치를 날려볼 심산이었나봅니다.

KBS에 진행된 대선 토론에서 시작과 동시에 안철수 MB 아바타, 갑철수에 대한 용어를 꺼내면서 문재인 후보를 압박하려고 하였는데요.

문서까지 준비해온 것을 보면 이 부분을 노렸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시작까지는 참 좋았던 것 같은데요.

안철수 mb 아바타인지 아닌지에 대한 깔끔한 해명과 함께 아님을 국민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았나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재인 후보를 압박하면서 해명이 되어야 할 안철수 mb 아바타와 갑철수에 대한 사안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 해버렸습니다.

나는 안철수 mb 아바타, 갑철수라는 공격을 민주당에 당하고 있는데 이는 아니다.

문재인 후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식을 공격을 원했던것 같은데요.

깔끔하게 치고 빠졌어야 하는데, 의도치 않게 질질 끌게 되어버려서 징징거리는 수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안철수 mb 아바타, 갑철수 논란은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공격을 하기에 참 좋은 카드였는데, 카드를 잘 못 쓴 것 같아요.

왜 사람들은 안철수 mb 아바타라고 할까요?

바로 안철수 정치입문때문인데요.

당시 안철수와 박경철은 콘서트를 통해서 대중과의 인연을쌓아왔고, 안철수는 무릅팍도사를 통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서울시장 출마등등을 하게 되지만, 자리를 잡게된것은 mb정권 인수위를 하면서이죠.

이때의 인연때문에 안철수 MB아바타일 수도 있다는이야기가 나오게 된것인데요.

안타까운것은 대다수의 대중들은 안철수 mb 아바타에 대해서 몰랐는데, 어제의 토론회때문에 알게되었다는 것이죠.

의혹을 벗을려고 하다가, 별명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계속 물어보자 문재인 후보가 이야기를 했죠.

자신은 더 많이 공격당했다구요. 자신의 의혹은 자신이 풀어야한다고요. 그 말은 누가 들어도 사실일겁니다.

아직 안철수 후보에게 필요한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철수 MB아바타 논란에 아님은 인증한 인증서도 올라왔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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