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정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탤런트 한정국씨 이야기인데요.

이 분이 그만 부산에서 그만 잘못된 생각을 하고자 했던 분의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부산 사상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음, 탤런트 한정국씨가 부산에 사시나봐요.

(아 그런 아니라고 합니다.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일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7월 5일 저녁 부산 사상 강변나들교 근처에서 A씨가 난간 밖으로 뛰어내릴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삼락생태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한정국과 신범석씨가 뛰어내리지 못하게 막았다고 합니다.

A씨가 있던 난간의 아래는 왕복8차선 도로라서 큰일이 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여성이 놀라서 소리를 쳤고, 이에 두분이 날렵하게 잡으셨다고 하네요. 

일도 있으신분이 삼락생태공원에는 왜 가셨는지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장한 일을 하셨어요. 

멋집니다.

A씨의 몸과 팔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서 뛰어내리지 못했답니다. 

이때 A씨가 흉기로 위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정국과 신범석씨는 뛰어내리는 걸 막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흉기도 다른손으로 빼앗으면서, 112 신고를 통해 온 경찰이 마지막으로 무사히 구조를 했다고 합니다. 

구조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탤런트 한정국은 누굴까요

힘쎈여자 도봉순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탤런트 한정국은 박형식의 아버지, 즉 회장님으로 나왔습니다.

이제좀 누구인지 떠오르시나요

탤런트 한정국 나이는 공개된 바가 없는데요.

1980년 TBC 23기로 탤런트에 데뷔한 것으로 보아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까지의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탤런트 한정국 나이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업데이트 할께요.)

갑작스레 사람을 구조하게된 한정국은 신범석에서 공을 돌렸는데요.

자신은 그냥 잡고만 있었고, 신범석씨가 많은 일을 했다면서 그 분에서 상을 주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한정국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는 옆에서 도와준 것 뿐이고,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오버'하고 싶지 않다. 사람이 죽으려고 하는데 그냥 지나칠 사람이 누가 있나"

하지만 경찰은 두 분 모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연이든, 필연이든 탤런트 한정국씨가 한사람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이는 칭찬을 수백번해도 모자랄 모습이지요.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도 훈훈하네요.

정말이지 탤런트 한정국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멋지세요!!!!

기사가 뜨고 나서 오후에 상을 받으셨네요.

노숙자 A씨를 구한 탤런트 한정국과 신범석씨 모두 상을 받았는데요. 한정국씨는 인터뷰를 통해서 신범석씨에게 넘버원을 날렸습니다.

한정국은 신범석씨의 용기에 감동을 하였는데요.

신범석씨의 용기가 없었다면 한 생명의 목숨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이에 한정국은 그의 용기에 노숙자 A가 감동을 했을 것이라며, 연기자라도 그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신씨를 칭찬하였습니다.

이는 신범석씨가 무릎을 꿇고 노숙자A에게 아들같은 저를 봐서라도 제발 올라오라고 사정한 것때문인데요.

아무런 일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살아달라고 빌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신범석은 어떻게서든 구하려는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다며 지난일을 회상했습니다.

한정국은 다시 한번 신씨를 칭찬했는데요.

자신은 그저 보조 역할만 했다면서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큰일이고,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또한 마지막 촬영에 자신이 중간이 아닌 신씨를 중간으로 가게 하면서 주인공의 자리가 여기라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먼가 정말 간지가 나는 분이네요. 

끝까지 자기는 한일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네요.

우쭐 할만한 일을 하셨는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멋지고 훈훈한 소식이네요.

탤런트 한정국 마음씨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