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 김조순은 실제 효명세자의 적이였나?

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 김조순은 실제 효명세자의 적이었나?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로 인해서 구르미그린달빛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에 픽션이 많이 첨가되다 보니 잘못된 정보들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파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언급할 내용은 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순원왕후는 실제로 효명세자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와 적대적이라니요 ㅠㅠ)

극중에서는 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와 효명세자가 적대적인 관계로 나오죠..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아니랍니다.

효명세자는 순조와 순원왕후의 아들이 맞습니다. 

따라서 구르미그린달빛 김조순은 효명세자의 외할아버지가 됩니다. 

순원왕후가 세도정치의 중심인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순원왕후는 왕권약화의 대표적인 예인 수렴첨정을 2번이나 한 사람이지요.

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는 헌종과 철종 때 수렴청점을 하게 된답니다. 

애들이 애기애기할때 왕이되어서 그래요. 워낙 당시에 왕이나 세자나 급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이 시점에 순원왕후의 친정인 안동김씨의 세력이 급격히 늘어났는데요.

이로 인해서 세도정치가 중심적인 시대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딸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였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 공주인 명은공주는 사실상 허구의 인물이라 보면 됩니다. 

순원왕후는 실제로 명온공주, 복온공주, 덕온공주 이렇게 3명의 딸을 낳았습니다.

딸이 결혼을 할 때 굉장히 슬퍼했다고 하면서 글을 적었다고 합니다. 

극중에서 보이는 것 처럼 효명세자와 안동김씨와의 싸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효명세자 대리청정시에 왕권강화를 위해서 다른 세력들에게 자리를 주거나 한 적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안동김씨와 등을 돌리고 국정을 운영하지는 않았습니다. 효명세자는 대리청정을 시작하자마자 안동 김씨를 경계하기 위해서, 소론과 남인, 북인을 등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극중에서 이야기 하는 원칙적으로 말이죠.

아니 구르미그린달빛 순원왕후와 효명세자 사이와는 달리 돈독했다고 봐야겠죠. 

또한 구르미그린달빛 김조순은 권력을 탐하는 정치가로 나오지만 실제 김조순은 판서이상의 벼슬을 하지 않고 조용히 선비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구르미그린달빛 김조순은 영의정 자리에 올라서 국정을 좌지우지하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하네요.

심지어 검소하기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구르미그린달빛 김조순과 달리 그는 1814년 금위대장, 1826년 양관 대제학을 지냈으며, 왕의 지방 목욕행차를 진행했습니다. 영의정 근처도 안간거죠. 

즉 결론은 구르미그린달빛 김조순과 순원왕후은 효명세자와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심지어 그들은 세자의 어머니와 외할아버지라는 점입니다. 

구르미그린달빛 역사왜곡이 조금 있다는 점을 제외하곤 구르미그린달빛 정말 재미있는것 같아요.

오늘도 본방사수 가려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