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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인스타그램 통해 이동국에게 사과문 전달


한국 축구에서 선배를 몰라보는 어리둥절한 사태가 발생을 하였죠.

지난 주말 열린 수원 삼성 VS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났는데요.


18일 열린 전북과 삼성의 경기 중 후반 26분 감정 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터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팀의 리더이자, K리그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는 이동국선수는 이를 말리러 가던 중 어의없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바로 수원삼성 미드필더 이종성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포착이 되게 되는거죠. 


참고로 이종성 선수는 92년생, 이동국 선수는 79년생 무려 13살 차이나 납니다.

나이차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동국 선수는 이종성 선수에게 완전 대선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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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보다 선배가 어디있겠냐만은요.

그런거 보면 이동국 선수는 참 대단한거 같아요.




아무튼 이종성 선수는 대선배를 밀어 넘어뜨리는 사건의 장본인이 되어버렸죠.


이에 경기 도중에도 이동국선수에게 급히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고, 경기가 종료된 이후에 이종성 인스타그램에도 사과문을 게시하였습니다. 


이종성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국 선배님인줄 모르고 밀었다고 하고 있네요. (밀어도 어찌 이동국선수를 밀었는지;;)




이종성 선수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영상을 좀더 살펴보면 이동국 선수가 먼저 이종성 선수를 밀치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이종성 선수는 아마 밀친 선수가 이동국 선수일거라는 것은 하나도 알지 못한채 이런 사고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종성 인스타그램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그는 "경황이 없었다. 반사적인 행동이었다. 상황이 종료되고 수차례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종성 선수는 선배를 밀어내친 싸가지없는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네요.

또한 이종성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네요. 


저도 이종성 선수를 잘모르고, 오랜 이동국 선수 팬입장이긴 하지만요

사실 스포츠 경기 도중에 감정이 격하되면 앞뒤가 안보이긴 하죠. 이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따라서 경황이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이 아닐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이종성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것은 선수에게 너무 과한 평가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경기도중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상대가 대선배인 이동국선수여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동국 선수도 대선배의 아량으로 후배를 용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가리그보다 정작 한국에서는 K리그가 인기가 없습니다. 


이동국 선수, 이종성 선수 화팅입니다.


이러한 아쉬운 소식말고,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K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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