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 가격과 캐비어 가격으로 보는 청와대 오찬

송로버섯 가격으로 보는 청와대 청와대 오찬

뒤늦게 썰전을 보게 되었는데요.

최근에 청와대 오찬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국가의 수장의 오찬이니 일반 서민들보다는 퀄리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청와대 오찬 메뉴를 살펴보니 입이 쩌억 벌어지네요.

전문가들은 약 30-40만원 선이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청와대에서 진행한 오찬 메뉴로는 송로버섯,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 샥스핀, 한우갈비가 나왔다고 합니다.

썰전에서 나왔지만 송로버섯 가격과 캐비어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그래서 제가 송로버섯 가격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팔고 있는 가장 인기있는  냉동 송로버섯 가격은 150만원이네요. 

고작 500g에 말이죠. 

1g에 3만원입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를 찾으면 가격이 67만원으로싸져서, 1g에 1.3만원 정도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래도 비싸다는 감이 드네요. 

과연 서민이 사먹을 수 있는 버섯인가 쉽기도 합니다.

한번 사서 먹어볼까요?

추가적으로 캐비어가격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캐비어는 1g당 4000원 정도 하네요. 

그래도 1g당 캐비어 가격은 송로버섯 가격보다는 싼 것 같습니다. 

썰전에서도 나왔지만 청와대 오찬은 조금 오바가 아니였나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시죠.

김영란 법을 통해서 3만원 이상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하게 만든 정부와 국회으원들이 자신 들의 식사에서는 30-40만원에 호가하는 오찬을 마련하고 참가했기 때문이죠. 

여기에 있는 송로버섯 가격과 캐비어 가격은 냉동이며 인터넷에 파는 물건이니 청와대 오찬의 가격보다 훨씬 쌀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서민들의 마음을 신경쓰면 될텐데 말입니다.

속상한 하루네요.

앞으로 조금 더 국민은 신경써주는 청와대와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