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오피스텔에서 성폭행 정말 했을까?

엄태웅 오피스텔에서 성폭행 정말 했을까? 

엄태웅씨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여성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엄태웅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검찰에 성폭행 관련 고소를 진행했는데요.

A씨는 "우리 업소는 성매매 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성폭행 고소를 진행하였죠.

마사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소인데 자신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A씨가 고소한 혐의에 대해서 소속사측은 엄태웅 오피스텔에서 성폭해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엄태웅씨는 9월 1일 오후 2시에 피고소인의 신분으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출석을 했습니다.

성폭행 고소에 대한 조사는 약 6시간 정도 걸렸고, 8시 20분경 조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여러 기자들이 엄태웅 오피스텔 간것이 사실이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무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쏟아냈었지만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으채 자리를 떠났죠.

소속사는 엄태웅 오피스텔에 간적도 없으며, 성폭행에 대한 사실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고소인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므로 A씨에 대한 무고 혐의를 법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조사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진술하였으나, 증거물은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폭행과 함께 성매매 의혹에 대한 부분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수사에 조금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경찰 관계자는 엄태웅씨의 성폭행에 대해서 피고인과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추가조사와 함께 증거 자료 수집에 열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A씨는 유흥주점 업주로 부터 받은 선급금에 대한 사기 혐의로 구속이 된 뒤에 엄태웅 오피스텔 성폭행 사건을 고소하여 이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쪼록 엄태웅씨의 성폭행 사건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