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변호사

최재경 변호사는 박근혜 변호인에 합류하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임박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측은 오늘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껏 검찰, 특검 조사를 이리저리 회피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받게되네요.

특검에 이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소환을 15일 전후로 결정하여 통보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말 혹은 다음주초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검찰 특별수사본부 역시 정권이 바뀌기 전에 마무리를 확실히 지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그 누구도 뒤로 물러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철저히 검찰의 출두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박근혜 변호인단도 구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변호인단을 구성하는 대표자 손범규 변호사는 최재경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는데요.

변호인단으로 들어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미 박 전 대통령은 정창현, 채명성, 위재민, 서성건 변호사를 선임했죠.

선임계를 이미 제출하였습니다. 

이들은 전부 박근혜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 법률 대리인이었습니다.

최재경 변호사와 박근혜 대통령은 좋지 않은 마무리를 했죠.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때 민정수석으로 임명을 하였으나, 1달도 채 되지 않아 최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큰 그림을 그렸던 것인가요?

아무튼 결과론적으로 보면 성공적인 하차였네요. 

탄핵 심판 당시 소극적인 대응으로 졌다는 판단하에 검찰 조사에서는 적극적인 변호인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검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을 개시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전과 동일하게 군사상의 이유로 거절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경 변호사가 과연 박근혜 변호인단에 합류할지 흥미롭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