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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마무가 콘서트를 통해서 잘못해도 한참 잘못했습니다.

3월 3일 마마무는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죠.


참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했는데요.

단하나의 곡 Uptown Punk로 인해서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마마무는 마크 론슨, 브루노 마스의 Uptown Punk에 대한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보였는데요.

블랙페이스 분장을 해버렸습니다.


물론 의도된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하나의 퍼포먼스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강하긴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블랙페이스는 흑인을 비하하는 행동이죠.



단 하나의 퍼포먼스로 마마무 흑인 비하에 대한 논란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이 콘서트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한국 사람들은 그게 흑인비하라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깐요.


하지만 콘서트가 끝이나고 이에 대한 영상을 본 사람들이 마마무 흑인 비하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하게 비판을 하면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였기에 퍼포먼스라 봐줄수도 있지만, 흑인 비하에 대한 논란이 거센 해외에서도 이게 통할지는 잘모르겠네요.



역시나 해외팬들의 비판의 집중은 블랙페이스였습니다.

블랙페이스 한 것이 마마무 흑인 비하의 핵심이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이에 마마무 소속사는 사과를 했는데요.

이러한 빠른 대처 상당히 좋습니다.


최근 강동원 사태와는 다른 행보라서 더 보기가 좋았네요.



마마무 소속사는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다"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 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나름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한류열풍은 계속되어야 하니깐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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