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기무사 지지

안녕하세요.

항상 안보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문재인이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바로 문재인 기무사 지지 선언 때문인데요.

오늘 기무사령부 출신 22명은 문재인 지지선언을 하였습니다.

기무사는 항상 보수의 편에 섰었죠. 그래서 더 놀라운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무사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설립이후 최초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더 뜻 깊은 문재인 기무사 지지 선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2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국회정론관에서 이루어진 문재인 기무사 지지선언에서 선언을 맡은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은 문후보가 대한민국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로인해서 문재인의 약점으로 꼽히던 보수에 대한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민주당을 기무사가 지지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전통적으로 군대와 관련된 조직과 사람들은 보수적인 부분을 선호하게 마련인데요. 

그래서 기무사도 지금껏 한나라당과 같은 한국 보수를 자처하는 곳을 지지하곤 하였습니다.

따라서 회견문에는 아래와 같은 대목도 있었습니다.

군 최고의 강한 보수 이미지를 가진 국군 기무사 지휘관 출신들이 민주진보 진영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건국 이래 최초 사례일 것이다.

왜 문재인 기무사 지지를 받게 된것일까요?

바로 지난 9년간의 정권때문이었습니다.

이명박으로 시작해서 박근혜로 끝이난 지난 9년간의 정권에 대한 신뢰가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은 인사가 국군 통수권자 권한대행을 하는 것이 한구의 현실이며 방·안보 관련 주요 인사들의 다수가 병역 미필자였던 것이 실망스러웠나 봅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군대 경험도 없으신 분들이 통수권자는 물론 다수의 자리에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다 같은 생각인가 봐요.

문재인 후보는 군대를 갔다왔죠.

그것도 특전사를 말입니다. 

물론 최근 문재인 전두환 포상발언에 곤혹스러운 적도 있기는 했지만 그의 워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편집등을 통해서 짜고 친 고스톱을 한 방송사들이 문제였죠.

아무튼 문재인 기무사 지지를 얻어 문제로 지목되었던 안보쪽에서 힘을 낼만 하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기무사 문재인 지지 명단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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