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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포스코

꿀꿀! 2017. 4. 11. 15:12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범계 의원이 안철수 후보에게 칼을 들이대네요.

박범계 의원은 오늘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의 대한 논란을 기자회견을 하였는데요. 안철수 포스코가 실검 1위를 하고 있네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한번은 안철수 후보의 이슈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누가보면 네거티브라고 할 것이고, 누가보면 검증이라고 할 것이니 무엇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안철수 딸 논란과 문재인 아들 논란은 네거티브에 가깝겠지만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에 대한 부분은 검증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내용을 보면 안철수 포스코 비리가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기간은 2005년부터 약 6년간 활동을 하였는데요.

그때 받은 연봉이 무려 3억 8000여만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톡옵션을 2000주 받아서 약 3억원의 차익을 낼 수 있는 가치의 주식을 받았다고 하네요.

당시 스톡옵션을 사외이사에 주는것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포스코 사외이사였지만 주식을 거절한 사실이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스톡옵션 제공에 대한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CEO 선임에 대한 반대표를 던졌으나 CEO가 선임이 되자 박원순 포스코 사외이사 사퇴를 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에 받을 것은 다 받고 지냈다고 하는데요.

사실 연봉을 받고, 스톡옵션을 받은 것을 가지고 비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에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문제되는 몇가지 논의사항에 대해서 찬성표를 던졌다는 겁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성진지오텍 인수부분이죠. 안철수 성진지오텍 인수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있죠. 

성진지오텍 인수는 2010년에 진행이 되어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과 겹치게 됩니다. 



당시 성진지오텍의 회사사정은 크게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준양 전 회장의 지분을 2배나 높은 가격인 1600억에 인수를 하였죠. 

또한 인수 후에도 정준양 회장에게 경영권을 맡겼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 



그 결과 포스코플랜택과 합병한 성진지오텍은 결국 상장폐지를 하게 됩니다.

왜 부실덩어리 회사를 인수했을까요? 인수당시 부채비율이 어마어마햇는데 말입니다. 



결국 포스코에게 성진지오텍 인수 이후 휴지조각이 된거죠. 하지만 안철수 성진지오텍 인수에 찬성을 했습니다. 


검찰도 포스코 성진지오텍 인수과정을 조사한바 있는데요. 

그 때도 참 많은 문제점이 밝혀졌죠.



이러한 인수과정에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외이사는 회사의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이지만, 이사회를 통해서 회사의 결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죠.


이러한 부분이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에는 잘 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혹으로 불거진것이죠.



이후 포스코는 성진지오텍과 합병한 포스코플랜텍에 매년 유상증자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성진지오텍 상폐를 했죠.



박범계 의원의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의혹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야할 것 같기는 하네요.

이명박 정권과 연관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 민감하기는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의혹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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